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11번가(대표 하형일)가 B2B(기업 간 거래) 중심으로 판매하던 ‘삼성 가정용 무풍 시스템 에어컨’을 이커머스 최초로 공식 런칭한다고 6일 밝혔다. ‘시스템 에어컨’은 천장에 매립해 설치되는 제품으로, 일반 소비자가 아닌 아파트 시공사 등 B2B 형태로 시스템 에어컨을 대규모 예약․판매됐다. 11번가의 이번 공식 런칭을 통해 고객들은 그동안 쉽게 살 수 없었던 천장형 에어컨을 11번가에서 간편하게 믿고 구매해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삼성 가정용 무풍 시스템 에어컨’은 차가운 직바람이 없는 ‘무풍 냉방’ 기능이 탑재된 제품으로, 총 4가지 모델이 마련됐다. 설치 관련 무상 A/S 서비스(누수, 냉매 누설 등)를 2년간 보장하고 제품 모터와 컴프레서의 경우 평생 보장된다. 오는 7일부터 11번가 내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 인증점을 통해 ‘삼성 가정용 무풍 시스템 에어컨’을 만나볼 수 있으며, 상품 결제 후 삼성전자 전문 설치기사가 고객이 요청한 장소에 방문해 설치 가능 여부 등을 사전에 판단 후 고객과 일정을 협의해 실제 에어컨 설치를 진행한다. 11번가는 이번 공식 런칭을 기념해 ‘삼성 가정용 무풍 시스템 에어컨’ 프로모션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마켓컬리(대표 김슬아)가 이커머스 최초로 재생수지를 활용한 아이스팩을 개발, 사용한다고 12일 밝혔다. 마켓컬리 포장기획팀이 지난 6개월간 연구개발한 ‘재생수지 아이스팩’은 폐비닐을 재활용해 사용하는 아이스팩으로, 재활용한 수지와 새 비닐을 혼합해 업사이클 원단을 만들고 이를 워터 아이스팩의 필름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재생수지용 필름은 SK지오센트릭, 대림케미칼과 함께 개발했다. 업사이클 원단은 재생수지를 사용하지 않는 기존 비닐 소재에 비해 강도가 낮아 아이스팩용으로 활용하기 어려우며 한 번 파손되면 누수가 발생하고 보냉 효과도 떨어진다. 마켓컬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종류의 필름을 사용해 테스트를 거듭했으며, 26차례·13가지 재질 테스트 끝에 기준에 맞는 재생수지 필름을 개발했다. 마켓컬리는 4월부터 사용되는 재생수지 아이스팩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비닐 생산량 104톤 감소, 비닐 생산시 발생하는 이산화탐소 230톤 절감을 예상했다.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어 온 아이스팩은 고흡수성 수지(SAP)를 사용해 젤팩이라고 불려 재활용이 불가능해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왔다. 마켓컬리는 2019년 모든